민선 6기 공약사업 추진 “순조”
민선6기 1주년을 앞두고 영암군(군수 전동평)의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 사항이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에 따르면, 민선 6기의 공약사항은 일반행정과 농업, 복지 등 8대 분야에 66건이다.
먼저, 행정분야는 2차례의 정기인사를 통해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인사제도가 정착되었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읍면 균형예산을 편성해 왔고, 주민의 예산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예산학교 운영 등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정책분야 중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공약은 이미 조례 제정을 완료했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업기반 구축사업과 로컬푸드 활성화, 고소득 특화작물 개발, 마을공동급식 확대, 11개 읍면 1특품목 개발, 유기질 비료와 상토보조금 지원 확대, 생태농업 육성 등 11건도 25%의 순조로운 추진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지정책분야 중 노인목욕비 지원과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등은 기시행되어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여성복지와 아동복지·다문화가족 조기정착 지원, 그리고 무한돌봄센터 설립 완료와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재가노인 지원서비스 지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립,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등 민선 6기의 핵심공약 17건이 36%의 높은 성과를 보이면서 복지분야 8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5세 이상 효수당 지원 공약도 보건복지부와의 계속 협의하면서, 다각적으로 추진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교육분야에서는 “교육 1등군”을 목표로 도내 군단위 1위 규모인 56억여원을 편성하여, 영어 원어민 초등학교 파견확대와 방과후 학습비 무상지원, 평생교육학습센터 설립 및 지원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작은 도서관 설치와 삼호읍 상상나무 어린이문화 도서관 설립 등 교육관련 공약들이 26%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공약들을 보면, 일자리창출 전담대책기구 설치는 이미 설치를 완료했으며, 영세소상공인 지원기금 확충을 위해 조례도 제정하였고, 일자리 공급을 위한 현대삼호중공업·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관내학교 등과 산학관 MOU체결하여 일자리 확충에 힘쓰고 있고, 대불산단의 업종 다각화 및 우량기업 유치 등으로 지난해에는 전라남도의 투자유치 최우수군의 영예를 안은 등 이 분야의 추진율을 46%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로, 테마가 있는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과 삼호읍 공원조성, 청소년 문화센터 단계적 추진, 읍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확대실시, 왕인문화축제와 한옥건축박람회·무화과축제 등의 축제 내실화 공약 등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안전과 환경정책분야를 보면, CCTV종합관제센터는 이미 구축 완료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재난안전담당 부서설치, 방범가로등 추가 설치, 생활안전 위험요소 감시단 운영 등 5건도 55%의 높은 추진율을 나타냈다.
또한 시종·도포 음식물폐기물처리장 악취문제와 신북·도포 건설폐기물처리장 문제해결, 환경문제발생 사업장 집중단속 등 3건의 공약은 전동평 군수가 평소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로, 이 중에서 시종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13건의 소송이 진행 중에 있으며, 7월 9일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권고에 따라 군민들이 알기 쉬운 실천계획서를 새롭게 발간하고,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임기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