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신북면, 쓰레기불법투기지역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
2016-04-06조회수 : 1482
영암군 신북면은 쓰레기 불법투기로 심한 악취가 발생해 민원이 잦은 장소에 꽃밭을 조성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꽃밭이 조성된 지역은 면소재지권에 위치한 개인사유지 공터 4필지로 수년간 쓰레기 불법투기가 이루어진 곳으로 지속적인 쓰레기 수거와 경고판이 설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불법투기가 근절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은 곳이었다.
신북면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중순부터 장비를 투입하여 환경을 정비 하였으며, 3월 말 팬지 등 봄꽃 5,000본을 식재 완료 했다.
신북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쓰레기상습투기지역을 찾아 꽃밭조성 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고 신북면에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