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녹색 복지 숲 조성완료
2015-06-18조회수 : 2985
- 영암 영애원 입소가족들의 힐링 숲 마련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 추진된 『영암 영애원 녹색복지숲』조성사업이 최근 완료됐다고 밝혔다.
녹색 복지숲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재원으로 하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 사회복지시설 내 소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입소가족들을 위해 쾌적한 자연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개방해 정서함양과 휴양증진의 장소 제공을 위한 것이다.
영암군은 총사업비 1억원(국비100%)을 투자해 소나무, 먼나무 등 23종 1,959주를 식재하고 이용자 휴식을 위한 벤치 및 파고라를 설치하였고, 산책을 위한 자연판석을 포장해 녹색복지숲 이용자에게 휴양, 체험 등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녹지공간과 체험공간이 부족하여 원거리 숲체험 및 자연탐구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녹색복지숲 조성으로 언제든지 쉽게 숲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해져 시설 이용자들에게 힐링공간의 장소를 마련하게 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민이 건강한 푸른 영암을 만들기 위해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공모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도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자 : 산림축산과 오평주 주무관(061-470-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