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영암군 학산면 덕수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최영만)과 덕수마을 백흥운 옹(88세)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학산면장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햅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 10kg 260포(650만원 상당)는 백흥운 옹 180포, 덕수 마을 영농조합법인에서 80포를 기증했으며 덕수마을과 독천마을, 신동마을의 독거가정과 차상위 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학산면 및 인근읍면 노인회 등 260가구에 전달되었다.

올해로 9년째 지속되고 있는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는 덕수마을에 사시는 백흥운 옹이 마을에 기증한 1,750평의 논을 덕수마을 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경작하여 수확한 것으로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독천리 덕수마을 만의 특별한 행사가 되고 있다.

담당자 : 학산면사무소 담당자 김재록(061-470-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