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자료

영암군, 비상소화전 설치로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

2015-02-02조회수 : 3652
영암군, 비상소화전 설치로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  이미지 1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화재초기에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주민들이 직접 대응할 수 있는 비상소화전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골든타임 최초 5분은 화재로부터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그러나 2014년 영암의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율은 50.8%로 전남 평균 57%에 못 미치고 있다. 그러나 영암군에서는 앞으로 설치할 비상소화전을 통해 지역민의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으로 소방관서에서 5km이상 떨어진 원거리 마을 231개소(총 531 자연마을)에 소요예산 5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설치해 나간다.

 

비상소화전은 첫째, 주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이 있고 둘째, 소방차 1대와 같은 힘이 있는 효율성이 있으며 셋째, 설치비용이 250만원으로 다른 설비에 비해 60% 수준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군서면 모정리 모정행복마을에 시범 설치한 비상소화전에 대한 시연회가 지난 1월 29일에 영암소방서 주관으로 열렸는데 실전을 방불케한 이 자리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이하남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모정마을 주민등 90여명이 참관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 자리에서 “예고없이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대책이 될 비상소화전을 임기 내 지역의 모든 마을에 설치토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지역민의 안전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문태휴 영암소방서장은주민들의 화재 초기대응 능력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담당자 : 안전건설과 김태홍주무관(47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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