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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영암군 - 서울시 상생발전을 위해 손 잡았다.

2015-08-31조회수 : 2271
영암군 - 서울시 상생발전을 위해 손 잡았다.  이미지 1

- 서울시와 3개 군 도농상생협력 위한 우호교류협약 체결 -

 

영암군을 비롯한 강진․장흥 3개군이 서울특별시와 농업․문화 교류 활성화 등 도농상생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동평영암군수를 비롯한 강진․장흥 군수, 서울시장, 홍주홍 국회의원등 각 지역 관계자와 3개 군 향우회장을 비롯 60여명의 각 지역 향우회원도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협약식은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자치단체장의 인사말에 이어 협약식 서명․교환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 체결로 지속가능한 도․농 교류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 서울시와 3개 군이 지방 자치의 혁신 동반자가 되어 협력과 상생의 시대를 맞이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4개 시군이 각 지역의 자원과 지혜를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함께 잘 살고,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직접 체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우호교류협약은 교류협력사업 확대 및 상생 공동체 형성을 위한 것으로 △공예산업 활성화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3개 공통사업과 영암군의 특화사업인 △청소년 역사․문화․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암군과 서울시는 특화사업인 청소년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매년 초․중학생 40명을 2박 3일 일정으로 상호 방문하는 사업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영암 청소년들은 서울의 다양한 문화․스포츠 인프라를 향유하고 서울 청소년들에게는 왕인박사유적지, 도기박물관 등 영암의 주요 문화유적지 답사와 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도갑사에서의 산사체험, 농촌 한옥 체험 등 도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생태학습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무화과,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 3개 군의 우수한 청정 농․특산물을 ‘농부의 시장’, ‘서울 장터’ 행사 기간 동안 서울시민들에게 산지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농부의 시장’ 행사 기간 중에는 “영암․강진․장흥의 날”을 지정하여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홍보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우호교류협약이 3개 군은 농산물 판로 확보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서울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확보 및 주요 관광지 할인혜택 등 상호 발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자 : 총무과 교류협력팀 주무관 신동환(061-470-2267)

관리담당
군정홍보과 홍보기획팀 노해경   061-47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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