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氣찬랜드, 명품 관광휴양지로 우뚝!
전남 영암의 월출산 氣찬랜드가 명실상부한 남도 최고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영암군은 올 여름 유례없는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무려 13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겼고 전년 대비 32%가 증가한 3억6천여 만원의 수입을 올려 소위 “대박”을 터뜨린 한 해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객들의 81%가 외지인들로, 광주와 목포 등 인근 시군은 물론 수도권이나 광역 도시권에서도 많은 인원들이 찾아와 이제는 전국적인 명품 피서지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기찬랜드의 성공요인은 월출산 청정계곡에 만들어진 물놀이장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철저한 수질관리가 뒷받침되었고, 이용객 중심의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토요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가족 단위 피서객과 젊은 층 모두를 끌어들인 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경고 표지판 및 안전조끼 등 안전관련 시설물을 설치하고 전문성과 성실성을 갖춘 안전요원 40여명과 보건소, 119 수상구조대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물놀이장 및 주변 시설물 등에 상시적으로 감시활동을 전개한 결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소득과 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성공한 피서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웰빙 피서지로 자리매김한 월출산 기찬랜드가 전년에 비해 많은 피서객들이 이용하여 지역소득에 크게 기여하였다” 면서 “내년에는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을 보완하여 더 완벽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찾아 뵙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자 : 문화관광체육과 담당자 김문진(061-470-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