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한의약 방문진료서비스 실시
2015-06-04조회수 : 2732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농촌지역의 장애인, 독거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한의약 방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소외계층의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의약 방문 진료서비스는 농촌지역의 급속한 고령화로 독거노인 세대가 증가하고 중풍,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들과 복지시설 입소자들을 위해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연중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암군 보건소는 한방공중보건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팀을 꾸려 대상자들의 각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매월 직접 방문해 한의약 보건교육과 혈압·혈당 등의 기초검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침·부항·테이핑요법·투약 등의 맞춤식 진료와 재활운동, 한의약 식이·양생요법 교육, 기공체조 교육 등을 실시하여 노년기 건강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방문 뒤에는 수시로 전화상담을 실시하여 건강안부 챙기기로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를 유도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질병치료 뿐만아니라 방문 진료를 통한 사회적 고독감 해소를 통해 이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자 : 보건소 이은주 주무관(470-6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