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 조선이공대 평생교육원 특강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18일 조선이공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0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시간에 걸쳐 ‘세상을 바꾸는 리더들과 함께하는 성공 경영학’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전 군수는 영암에서 태어나 전국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되어 알파중공업 CEO를 걸쳐 영암군수에 당선되기까지 자신이 걸어온 길을 소개하면서 틈틈이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가족에 대한 애뜻한 사랑을 표현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대학시절 학파농장 소작철폐 운동을 시작으로 영암군수 당선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도전해 역경을 헤쳐온 개인적 삶을 풀어 놓으면서 공직자 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가져야 할 시대정신으로 개개인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전 군수는 영암군이 힘을 쏟고 있는 △전국 최초로 65세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목욕권을 지급하는 효복지 △어르신들이 사실상 버스요금을 내지 않는 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100원 택시로 대표되는 교통복지 △왕인문해학교나 왕인대학, 찾아가는 노인대학 같은 교육복지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 장애인, 임산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혜자 맞춤형 복지 등 주요사업을 자세히 소개해 수강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수강생들도 강의 후 질의응답시간에 열띤 토론을 벌이는 등 강의에 열정을 보였으며, 올해 자치단체장으로 처음 특강을 해준 전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 하였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마무리 말로 ‘시련은 있으나 절망은 없다’고 하며 의지를 갖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담당자 : 홍보교육과 이정운 주무관(470-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