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8899 건강식생활”사업 추진
2016-01-19조회수 : 1827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8899 건강식생활”사업을 추진하였다.
“8899 건강식생활”사업은 식품구입과 조리 등을 소홀히 하기 쉬운 독거노인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식생활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과일 및 유제품등의 건강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달뜨는 집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0가구를 선정, 영양사들이 1가구당 주1회씩 2회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는 방법으로 운영하였다.
1주차에는 가정에 있는 국물음식의 염도를 현장에서 측정하여 적정치수와 비교해 보고 싱겁게 먹기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주차에는 보건소 영양사들이 저염 쌈장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등 저염식 교육과 더불어 방울토마토와 바나나, 두유 등 건강 간식도 제공되었다.
특히, 영양사들이 직접 만든 쌈장은 두부, 땅콩, 들개가루, 마늘, 고추장, 된장 등의 재료를 활용하여 만든 저염쌈장은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관계자는 “8899 건강식생활” 사업을 통하여 어른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이루는데 도움은 물론 소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자 : 보건소 주무관 박수희(061-470-6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