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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영암군 “금연지도원 활동 개시”

2015-05-07조회수 : 3069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금연지도원 운영조례가 제정 공포됨에 따라 지난달 21일에 금연지도원 4명을 위촉하고 금연 지도․단속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지난해 800여개소에 불과하던 금연구역이 2015년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되고 공원, 버스정류소, 학교정화구역, 주유소 등이 금연구역으로 조례에 포함됨에 따라 금연구역이 2,050개소로 늘어나 금연 지도원의 활동으로 지역 내 금연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감시 및 계도, 금연구역의 시설기준이행 상태 점검,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지원, 금연조치 위반사항에 대한 신고, 담배판매 지정소매인 담배광고 실태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주2일 주간근무와 필요시 야간에도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고 흡연신고가 많은 PC방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전자담배, 물담배 등도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홍보·계도하게 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지도원들의 활동이 정부의 “금연구역 확대 시행의 조기정착과 군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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