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대상 주2회 무료 이동진료...주민 구강건강 지킴이 나서 -

영암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치과를 운영, 무료로 양질의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취약계층 대상인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시설,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치과진료장비가 장착된 구강버스를 활용해 주2회씩 무료 치료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치과진료를 받고 싶어도 이동이 불편하여 치료가 어려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학교 등을 방문하여 구강검진, 충치치료, 발치, 홈메우기, 불소도포, 스켈링, 틀니조정, 잇솔질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 이동차량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강질환의 조기치료와 예방, 치과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군민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올해 지금까지 52회의 이동진료로 1,000여 명에게 다양한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당자 : 보건소 건강증진팀 주무관 김도언(061-470-6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