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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내홍 극복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우뚝

2015-08-18조회수 : 2344
내홍 극복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우뚝 이미지 1

- 영암병원, 8.1부터 24시간 응급실 운영 -

 

영암병원이 영암군으로부터「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8월1일부터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재개했다.

 

이는, 경영 악화로 지난해 4월 30일「응급 의료기관 지정증」을 자진 반납한 후 15개월만이다.

 

영암병원이 지난 해「응급의료기관 지정증」반납 후 영암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이 없어 주민 응급의료 서비스의 공백이 발생하였다. 영암군보건소에서는 지역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에 ‘취약지 응급실 위탁운영 사업’을 건의한 바 있으며, 전라남도 보건의료과, 황주홍 지역 국회의원, 우승희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각계에서 관심을 갖고 영암병원 응급실 재개를 위해 노력해 왔었다.

 

특히, 영암병원의 오상택 이사장과 지난 7월 1일 양현승 병원장 이하 병원의 모든 직원들이 악조건을 극복하고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용단을 내렸다.

 

영암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내홍을 격은 후 아직 충분히 수습이 안 된 상황에서도 △ 내부 리모델링을 통한 쾌적한 입원실 환경 조성 △외과·정형외과·내과의사․한의사 등 의료인력 확보 △무료 순회진료 봉사 △ 메르스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설치 및 안심병원 운영 등 지역 내 최대 의료 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양현승 병원장은 영암출신 외과전문의로서 소화기내시경(1998년), 유방암(2009년) 전문 자격을 취득하여 수도권 등에서 화려한 병원 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토대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심을 내비쳤다.

 

영암병원은 응급실 문을 연 첫 주말에는 영암군민은 물론 기찬랜드를 찾은 피서객들을 위한 응급환자 진료에 기여했다.

 

담당자 : 보건소 예방의약팀 주무관 박정란(061-470-6534)

관리담당
군정홍보과 홍보기획팀 노해경   061-47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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