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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영암군 오옥선 어르신,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최우수상 수상

2015-08-31조회수 : 2103
영암군 오옥선 어르신,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최우수상 수상 이미지 1영암군 오옥선 어르신,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최우수상 수상 이미지 2

- 문해교육을 통해 품은 꿈 화폭에 담아 -

 

영암군의 대표 평생교육 시책 중 하나인 왕인문해학교의 학생이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해 화제다.

 

교육의 기회를 놓친 관내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암군 왕인문해학교 서호면 교실의 오옥선 어르신(82)이 2015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개최된「2015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것.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2015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문해교육 학습자의 학습 성과 제고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거점기관평가, 문학 전문가, 문해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대국민 투표까지 4차례의 선정 절차 끝에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수상작인 ‘망태기에 담은 꿈’은 평소 왕인문해학교를 다니면서 배우는 재미를 알게 되었고, 글자를 잊지 않기 위해 한자 한자 망태기에 담아 간직하겠다는 마음을 재미있고 진솔하게 담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영암군이 운영중인 왕인문해학교는 2007년 7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2008년 1월 제1기 왕인문해학교를 개설, 지금까지 총 8기 학교와 계절학교를 열어 총 4,8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2015 여름학기 왕인문해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문화적 이유로 기초적인 교육기회를 제공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군이 운영중인 왕인문해학교는 배움의 장소이자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더 재밌고 즐겁게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시상식은 오는 9월5일 13시 30분에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수상작 특별 전시회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코엑스 동측광장과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에서 전시된다.

 

담당자 : 홍보교육과 교육지원팀 주무관 전선희(061-470-2123)

관리담당
군정홍보과 홍보기획팀 노해경   061-47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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