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로컬푸드”사업설명회 개최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0일 가칭 영암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대표 이삼행) 주체로 3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로컬푸드 운동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구조를 개혁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하여 행복한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로컬푸드 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업이며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관계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하다며 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파트너 나영삼 대표는 설명회에서‘위기의 밥상, 왜 로컬푸드인가?’에 대한 이해와 완주군 로컬푸드 사업이 250억원 규모로 성장하기 까지 성공적인 모델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시스템이 가능하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영암군에서는 현재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억원을 확보하여 로컬푸드 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대학을 개설 추진중이다.
또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군비 2억원을 반영 비닐하우스 및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향후 로컬푸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지역공동체조직 육성 및 교육, 가공식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설하여 판로확보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담당자 : 친환경농업과 김문옥 주무관(470-2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