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5년 상반기 금연환경 조성 우수 지자체에 선정
금연공감학교, 사업장 금연펀드 조성 등 아이디어 눈에 띄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015년도 상반기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발굴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금연환경 조성 우수지자체는 지역의 특성 및 여건을 활용하여 금연환경 조성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 포상하고 공유함으로써 우리 사회 금연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것이다. 전국 230여개 시‧도‧군‧구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총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는데 호남권에는 유일하게 영암군이 선정된 것이다.
심사기준은 과제선정 및 계획의 적합성, 추진과정의 충실성, 주요성과 및 확산 가능성 등이다. 영암군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CLEAN영암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중·고등학교 대상 금연공감학교 운영 및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금연 지원서비스가 큰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었다.
금연공감학교 만들기 사업은 관내 4개 학교에 45명의 금연홍보 학생을 위촉하여 장학금지원 과 흡연예방 및 금연 교실 등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목표로 운영 중에 있으며, 사업장 금연지원서비스는 관내 2개의 사업장과 MOU를 체결하여 금연펀드 조성으로 169명의 직장인들이 금연펀드에 가입 직장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금연지도원 위촉 운영,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개정, 금연구역 확대지정, 2015년 영암군 청소년 금연포스터 공모전 개최,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단속, 금연 이동클리닉운영 등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CLEAN영암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암군의 금연환경 조성 및 금연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담당자 박수희 주무관 470-6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