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서면에 익명의 기부자 사랑의 쌀 기부
2015-08-14조회수 : 2333
얼굴 없는 천사 “어려운 이웃과 쌀 나누고파”쌀 기부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일로인 현시점에 영암군 군서면사무소에 익명의 기부자가 쌀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서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경 면사무소로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사랑의 천사로부터 ‘월출산과 관련이 있는 사람인데 20Kg 쌀 6포를 배달할 터이니 어려운 이웃에서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는 전화가 왔었다”고 전했다.
군서면사무소는 군서면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을 방문해 정중하게 전달함으로써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했다 .
조영율 군서면장은 "얼굴도 모르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지역주민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그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저소득층 주민에게 잘 전달했다."고 전했다.
담당자 서성수 주무관 470-6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