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6년 환경부 탄소중립프로그램 공모 사업 선정
2016-01-18조회수 : 1748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청정에너지 생산으로 화석연료 사용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6년 환경부 탄소중립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부합하고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비산업 분야 공모로 온실가스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가 사업이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3.74억원(국비 1.87억원, 군비 1.87억원)을 투자해 영암군수도사업소 대불공공하수처리시설 오수중계펌프장 1,2,3호 유휴부지와 시설동 옥상, 구내 도로 일부에 210kw/h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오는 2016년 11월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는 연간 260만kw의 에너지를 생산해 연간 117.72tCO2/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와 40,000천원의 예산이 절감 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관계자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의 옥상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 저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녹색생활 실천의 효과를 얻고 에너지 자립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자 : 수도사업소 담당자 김상곤(061-470-6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