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영암군 연합회 조태현 회장, 고향사랑
2015-01-13조회수 : 4435
연말을 맞아 전남 영암군 도포면에 각별한 고향사랑을 전한 독지가가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영암군에 따르면 (사)한국농업경영인회 영암군연합회 조태현 회장이 지난 15일 군청과 도포면사무소, 도포초등학교를 방문해 군민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학교장학금 등으로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5년 한농연 영암군 연합회 차기회장 내정자인 조태현씨는 도포면 농협이사로 지난 4년간 재임하면서 수당 1천만원을 적립해 이번 기회에 기탁하게 됐으며 기탁금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어려운 계층을 발굴해 난방용 등유 지급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농연 조태현 회장은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에 기탁 금액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에게 쓰여 따뜻하고 정이 있는 지역 공동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소외된 저소득층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넣는 사업을 계속 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업무 담당자 : 도포면사무소 주무관 김재록(470-6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