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연구역홍보 안내 방송시스템 설치”로 금연구역 홍보 효과 만점
2016-01-19조회수 : 1811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금연구역 지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연홍보 안내 방송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영암군 보건소는 금연구역으로 지정이 되었으나 아직 효과가 미비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버스터미널, 군청, 보건소, 영암병원과 민원발생이 잦은 PC방 등 13개소에 16개의 금연홍보 안내 방송시스템을 설치한 것 이다.
이번에 설치한 금연홍보 안내 방송시스템은 LED를 활용한 금연안내 방송 단말기로 10분에서 30분 간격으로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와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야간에도 불이 들어와 시각적인 홍보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암군청과 영암버스터미널에는 금연벨도 추가 부착하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을 경우 벨을 누르면 “이 곳은 금연구역이므로 자신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흡연을 중지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와 담뱃불을 끄도록 유도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번 시스템이 제대로 정착되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 할 뿐만 아니라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는 사람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금연홍보 안내 방송시스템 설치로 금연홍보 효과가 좋을 경우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등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자 : 보건소 주무관 박수희(061-470-6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