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고 (재)영암군민장학회 장학금 수여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전동평)는 지난 6. 21(화) 군청 왕인실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장학금 수여학생과 학부모, 관내 학교 관계자, 장학회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별 대표 학생들에게 이사장인 전동평 군수가 상반기 장학금 563백만원을 수여하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 종합학력 우수학생 장학금 97명, 44,500천원 ▲영재교육원 장학금 14명, 2,800천원 ▲ 고등학교 우수 신입(재학)생 장학금 163명, 163백만원 ▲ 우수신입생 유치 장학금 5명, 2,600천원 ▲ 우수대학 입학(재학)생 장학금 18명, 30,330천원 ▲우수교사 및 진학담임교사 등 장려금 32명, 33,000천원 ▲ 기능·문화예술·체육진흥 장학금 54명, 32,752천원 ▲ 모범학생 장학금 24명, 19,800천원 ▲ 희망복지 장학금 92명, 59,600천원 ▲ 고향사랑 장학금 15명, 13,916천원 ▲ 지역인재 향토장학금 52명 26,000천원 ▲ 학력향상 지원사업 7개교, 135백만원을 수여하였으며, ▲ 성적향상 장학금 260명, 80,000천원은 하반기 대상자를 확정하여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신입생 유치 장학금과 희망복지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지급된다.
이날 장학재단 이사장인 전동평 군수는 “학업에 열심히 매진한 학생과 뒷바라지에 힘쓴 학부모님, 선생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다양한 분야에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경제 불황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한마음 한뜻을 모아주신 기탁자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이다”고 강조하였다.
사랑 나눔 배려의 시대정신을 보여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큰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교육 1등 군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맞춤형 교육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하며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계속되는 경제 불황속에서도 영암군민장학회는 2008년 이래 150억원의 장학금이 모금되었으며, 이는 군민, 사회 각계각층 단체와 관내 기업, 출향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인재를 양성을 위하여 뜻있는 성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결과이다.
올해 처음 공모사업으로 시행한 학력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영암중학교, 삼호중학교, 삼호서중학교, 영암여자중학교에 장학기금 각 1천 5백만원, 영암낭주고등학교, 삼호고등학교, 영암여자고등학교에 각 2천 5백만원, 총 135백만원의 장학기금이 지원되어 우리 지역 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학력향상 등에 쓰이게 된다.
종합학력우수학생 장학금은 초·중·고 최고학년 학생 총 97명에게 4천4백5십만원이 수여되었으며, 고등학교 우수 신입생 장학금 분야는 올해 관외중학교 출신으로 관내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까지 선발대상을 폭넓게 확대하여 총 163명이 163백만원을, 기능·문화예술·체육진흥 장학금 분야는 관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암출신 학생들에게도 지원하여 총 54명 32백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또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희망복지 장학금에도 92명 119백만원(상·하반기)이 지급되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에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아 총 15개 분야에 705백만원(하반기 지급예정 357명, 14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