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운영
- 국민 10명중 8명이 만성질환으로 사망 -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8명이 만성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사망의 80%를 차지하고 사망원인 상위 10%중 7개가 만성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암군보건소에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과 함께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이나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식이요법‧운동요법 등 생활습관의 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사전 예방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당뇨병 식단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 예방교육을 강의한 세한대 간호학과 노인숙 교수는 “소리 없는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뇌졸중‧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일상생활 중 9대 생활수칙만 잘 지켜도 조기사망 80%를 감소시킬 수 있다”며 우리가 지켜야할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 교육과 함께 뇌졸중‧심근졍색증의 발생 위험신호가 나타나면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즉시 병원에 가도록 권장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므로 환자와 가족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등을 꾸준히 함으로써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자 : 보건소 건강증진팀 주무관 박숙희(061-470-6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