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영암군수 전동평)는 지난 11월 14일~15일 1박2일로 엄마 ‘쉼’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 대상자는 관내거주 초등1~고3 자녀를 둔 어머니 21명이 참석하여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찾아 주고자 웃음치료(웃으면 행복해진다)와 역할극을 활용한 힐링프로그램(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을 진행하여 스트레스 타파와 함께 한 가정의 엄마가 아닌 자기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 참가자는 “역할극을 통해서 마음치료와 내 자신의 응어리진 매듭을 풀 수 있어 행복했고 타인의 인생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어려움을 같이 응원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려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처음 어색한 웃음으로 시작했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이 웃어 보았다.”고 하며 캠프를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도 날리고 치유의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영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양질의 부모교육을 제공하여 부모와 청소년의 소통향상과 관계개선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건전한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부모교육을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담당자 : 여성가족과 담당자 신승흔(061-47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