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다양하네~
2016-01-14조회수 : 2011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정의 국내 적응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내 다문화가족 11세대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에 방문하여 전통예술의 멋을 즐기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에 대한 이해를 넓혀 다문화가정 부모 및 자녀들이 국악을 통해 민족문화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앞으로도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에서는 한국의 소고춤과 사물놀이 장구치기를 배우고 경험하였으며, 이난초 명창의 강산제 <심청가>를 관람하였다. 또, 조선후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살면서 그림을 그리던 곳인 운림산방을 탐방하고 소치 허련의 작품에 색칠해보는 미술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체험과 금요상설공연 및 문화유적지탐방을 연계 실시함으로써 다문화가족들이 체험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사랑을 다지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훌륭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 김경미(061-463-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