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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영암군, 대봉감 판로개척 팔 걷었다.

2014-12-03조회수 : 3998
영암군, 대봉감 판로개척 팔 걷었다. 이미지 1영암군, 대봉감 판로개척 팔 걷었다. 이미지 2영암군, 대봉감 판로개척 팔 걷었다. 이미지 3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올해 대봉감 풍년에 따른 가격 폭락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관내 대봉감 농가를 위한 판로개척에 나섰다.

올해의 경우 동해나 고온 등 자연피해를 입지 않아 1만 5천여톤의 대봉감이 생산되어 평년 대비 50%이상 생산량이 증가한 반면, 소비는 오히려 줄어들어 판로를 찾지 못하고 판매가격 또한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하락되어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군은 공무원, 유관기관, 기업체, 향우회,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봉감 사주기 운동을 지난 11월 28일부터 실시하여 현재까지 700박스(15kg)이상 구입․판매하였다. 또한 12월중에는 수도권 도시를 중심으로 판매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대봉감은 2008년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17호로 등록되었으며, 타 지역보다 일교차가 커서 빛깔과 당도가 뛰어난게 특징이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기능성과 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에 비해 베타카로틴, 페놀 화합물, 불용성 식이섬유와 철, 아연의 함량이 높아 항산화 활성, 염증 억제 효과, 면역증강 효과와 숙취해소에도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한 바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대봉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저장시설의 확충과 감말랭이, 곶감, 퓨레 생산 시설 지원 및 퓨전 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봉감 구입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금정농협(061-472-1777) 또는 영암군청 산림축산과(061-470-2420)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자 : 산림축산과 산림소득팀 주무관 류선경(061-470-2420)

관리담당
군정홍보과 홍보기획팀 노해경   061-47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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