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김순이 이장‘사랑의 쌀’로 온정 전해
2014-12-11조회수 : 4242
영암군 미암면 춘동리 용흥마을 이장 김순이씨(55세)가 지난 11일 ‘사랑의 쌀’ 50포(10kg, 150만원상당)를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미암면에 지정 기탁했다.
미암면사무소는 김순이 이장이 기탁한 쌀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 등 소외계층을 비롯한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미암면 이장단 총무를 겸하고 있는 김순이 이장은 “이번에 전달된 쌀을 통해 지역 내 소외 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약속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미암면 관계자는 “농부의 마음으로 직접 지은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마음이야 말로 나눔 운동의 기본이며 이번 일로 미암면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담당자 : 미암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장 진혜진(061-470-6461)
첨부파일 | 141211-미암면 김순이 이장 사랑의 쌀 기탁.jpg (Down : 493, Size : 2.42 M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