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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해명자료

영암 무화과산업 특구, 주민 공청회 개최

2015-08-14조회수 : 2605
영암 무화과산업 특구, 주민 공청회 개최 이미지 1영암 무화과산업 특구, 주민 공청회 개최 이미지 2

특구 지정시, 선진6차 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오는 7월 21일(화) 오후2시, 영암 무화과산업 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열린다. 전국 무화과의 주생산지인 삼호읍의 종합복지회관에서 무화과 농가들과 관련 법인들의 의견을 수렴키로 한 것이다.

 

영암 무화과산업 특구는 민선 6기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 중 1읍면 1특품 육성 사업의 선도사업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삼호읍을 중심으로 영암군 전역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특구의 주요사업으로는 무화과 생산기반 현대화사업과 무화과 축제 개최, 식품산업육성, 유통구조 개선과 상품특허 출원 등으로, 특히 무화과를 활용한 식자재산업 확대와 브랜드파워 강화를 통해 과잉생산으로 인한 무화과 농가들의 위기를 극복하고 영암무화과 브랜드의 위상을 회복해 나가기로 했다.

 

소비 확대를 위해 무화과케이크와 무화과 빵 등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한 식품개발에 주력하고, 무화과축제 개최 등을 통해 영암 무화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무화과 농가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삼호무화과 축제를 나불도공원에서 개최키로 결정한 가운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KBS 전국 노래자랑까지 유치함으로써 무화과 산업 특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규제특례법상 반드시 신청하여야 할 규제 특례사항으로는 도로교통법에 관한 특례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관한 특례, 국유·공유재산 등에 관한 특례, 주세법에 관한 특례, 특허법에 관한 특례 등 7종으로, 공청회와 영암군의회 의견 청취, 전라남도 등 관계 행정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해 나가기로 했다.

 

민선 6기 영암군수 취임 이후 지난 1년 동안 영암군 농업의 6차 산업화와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온 전동평 영암군수는 “최근 신안, 해남, 강진 등 인근지역으로 무화과 재배가 확대되면서 영암군의 대표 브랜드 상품인 영암 무화과의 위상이 크게 약화된 상태”라면서, “이번 공청회를 통해 무화과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무화과 산업특구 지정을 반드시 관철시켜 영암군 농·산업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2004년 3월 지역특화발전을 위한 규제 특례법이 제정된 이후, 전국에는 2015년 6월 현재 166개의 특구가 지정돼 있고, 도내에만 32개의 특구가 지정되어 있으나 영암에는 아직 전무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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