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스타트 아동, 서울 역사문화 탐방 다녀와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로 드림스타트 아동 중 4~6학년생 40명과 함께 서울 역사문화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왕조 50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 일원의 탐방을 통해 관내 드림스타드 아동들의 견문도 넓히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첫째 날은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독립 운동가들의 투쟁 현장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과 조선 시대 만들어진 다섯 개의 궁궐 중 첫 번째로 만들어진 법궁(法宮)인 경복궁을 관람하였다.
둘째 날에는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최대의 유적지인 암사동 유적과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서울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조망하면서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쟁기념관에서는 고대부터 6.25전쟁, 제2연평해전까지 우리 선조들이 목숨 바쳐 싸워 온 각종 기록과 유물·자료 관람을 통해 전쟁의 교훈과 호국안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우리 아동들이 접해 보기 어려운 역사유적지와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자 :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 주무관 김진흥(061-470-6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