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가로등 격등 운영으로 전기요금 절감
2015-04-02조회수 : 3088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국가적인 에너지절약과 절전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 전지역에 사전예고를 거친 후 주민 밀집지역, 우범지역 등 안전사고 위험지역을 제외하고 왕인문화축제가 끝나는 4월 13일부터 야간 통행량이 적은 심야시간대(1시 ~ 4시)에 가로등 격등을 시행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가로등 점등시간을 오후 6시부터 새벽 7시까지 였으나, 일출 일몰시간에 맞추어 오후 7시부터 새벽 6시로 점등시간을 조정한다
군은 가로등 격등운영과 점등시간 조정으로 연간 30만KW 전기사용량을 절감하여 약 2,7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신설되는 가로등은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가로등 심야 격등제 시행으로 통행에 다소 불편이 예상되더라도 최악의 전력난 극복을 위해 최소한의 불편을 감수하는 성숙한 군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담당자 : 안전건설과 손병희 주무관(470-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