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암읍, 행복한 가정상담센터와 협약체결
지난 24일 영암군 영암읍은 『폭력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행복한가정상담센터(삼호읍 세한대학교 내 위치)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 발견 즉시 상담하고 사회복지서비스연계를 주 내용으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 이후 행복한 가정상담센터(이하 센터)는 영암읍 이장 41명에게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하였다. 강사로 초빙된 김남미 센터장은 가붕장적인 사회에서 피해가 주로 여성으로만 생각하지만 아동, 노인 등 폭력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남자들도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하였다.
사람관계나 가정 내에서 폭력은 힘이 한 곳으로 너무 많이 집중되어 있을 때 나타나며 마을 내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장님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이장은 “작은 폭력도 쉽게 넘기면 안되는 것을 알았다”며 “놀이터의 시소와 같이 힘이 비슷해야 한다는 설명을 들으며 폭력이 대물림 되거나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도록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혹시나 그런 일을 보면 꼭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기억해 두어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에도 영암읍보장협의체는 행정·민간 등 관내 외 지역자원을 활발히 연계하여 더불어 존중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전라남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영암병원 등과 협약을 추진하며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계획이다.
담당자 : 영암읍 담당자 남선진(061-470-6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