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암면에서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영암 우수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을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미암면과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은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지역 간 다양한 교류와 상호 협력을 갖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정왕 4동의 초청을 받아 미암면 기관사회단체장, 미암농협 등 22여 명이 참석, 20여 종의 영암 농특산물(고구마, 무화과, 잡곡류 등)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였으며, 개장이 얼마 되지도 않아 매진이 된 농특산물이 생기는 등 1,5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2009년부터 지속되어온 직거래 장터는 정왕4동 주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편 영암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 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할 것임을 밝혔다.


담당자 : 미암면 총무팀 문정완 주무관(061-470-6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