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 지도자 미술치료 워크숍 실시
2015-02-12조회수 : 3601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9일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지도자 양성교육으로 『미술치료 사례 및 적용 워크숍』을 청소년상담 자원봉사자 및 아동․청소년 기관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미술 치료의 다양한 사례와 사례에 따른 적용 방법에 대해 영암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교육연수를 실시하였다.
미술치료는 청소년들의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어 내면에 감춰진 청소년들의 창조성을 일깨우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효과가 있어 실제 아동․청소년 상담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미술작품 해석이 미술치료의 전부라는 잘못된 인식을 깨고, 연령대별, 상담문제별 미술치료 과정에 대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례중심의 진행 커리큘럼, 응용 등을 안내해주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영암군에서는 매년 위기청소년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초․중․고등학교에 학교폭력․자살예방교육 등의 교육과 집단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담당자 : 여성가족과 선승흔주무관(47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