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종면은 영산강 하류의 넓은 황토 평야 지대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으로 인정이 넘치는 고장입니다.

예로부터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만들어왔으며 마한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옹관 고분들이 내동리, 옥야리, 신연리, 금지리 등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2006년 6월에는 옥야리 고분군 옆에 「마한문화공원」이 조성되어 마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마한문화공원 내 남해신사는 우리나라 3대 해신당 중 하나로 고려 현종때부터 봄가을에 해신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간척지에서 질 좋은 친환경 달마지쌀이 생산되며, 건강한 황토에서는 잡곡, 영암배, 한라봉, 이색토마토(검정·노랑·대추), 수박, 단호박, 무, 배추, 6년근 인삼 등 우수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배추로 정성껏 만든 절임배추와 섬유질이 풍부하고 간암·빈혈·동맥경화증에 효능이 있는 대표적인 웰빙식품 무청(시래기)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해안 고속도로와 호남선복선화가 완공됨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과 접근성이 양호해져 질 좋은 농산물 생산·가공·판매와 황토를 활용한 관광자원개발 등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춘 미래가 밝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더욱 발전하는 시종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성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항상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