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9일 도기문화센터 당산나무 아래에서 우리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강진농고 도예팀이 참여하여 황토로 사발 빚기 실기 경연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여 학생들에게 한국 도자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과 학교 교육의 장을 도기문화센터라는 문화공간으로 확장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도자 문화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었다.
  최우수상에는 강진농고 3학년에 재학중인 김명용 학생이, 우수상에는 이천일(강진농고)과 이슬기(영암서호중학교 )가, 그리고 장려상에는 정미림(구림공고), 정서미(강진농고), 장민우(영암중학교), 박경남(구림중학교)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입선에는 김지웅(강진농고), 오대윤(강진농고), 이슬(구림공고), 강금화(구림공고), 박명주(구림공고), 김진숙(낭주중학교), 김정(시종중학교), 최희욱(시종중학교), 신선민(시종중학교), 임현(구림중학교)이, 지도자상에는 강진농고 김순희 선생님과 구림공고 지수연 샌생님이 수상하였다. 도기문화센터로서는 처음 갖는 소규모 행사였지만 많은 교훈을 준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