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기획 『풍경으로 쓴 영암견유기(靈巖見遊記)』특별전 기간행사로 지난 6월 16일(금) 영암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 총100여명이 참가하여 「영암견유기(靈巖見遊記) 상상으로 그리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영암도기문화센터를 체험학습의 장으로 열어 학생들에게 영암 지역의 역사·문화를 풍부한 상상력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행사로 “상대포와 왕인박사, 월출산 도갑사와 도선국사 설화, 국암사와 별박사 최지몽, 도기가마터“주제의 우수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대상에는 삼호서초등학교 6학년 오지예, 최우수상에 도포초등학교 6학년 김지선, 구림중학교 1학년 천병민, 우수상에 삼호중앙초등학교 2학년 최혜린, 삼호중앙초등학교 2학년 홍빈, 구림초등학교 5학년 최윤하, 삼호중학교 3학년 김혜선, 구림중학교 2학년 이현희, 영암낭주중학교 2학년 김태은이 수상하였으며, 지도자상에는 도포초등학교 유한송 교사, 구림초등학교 정은경 선생님이 수상하였다.
  도기문화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교육에서 체득하기 어려운 다양한 현장 체험교실과 영암군 취미도예가 양성 교육을 위한 물레 교실, 그리고 큰독의 원류 1500여년전의 고대문화유산 “옹관 제작 워크샵” 등을 열어 센터의 교육적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