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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수, 2015, 〈‟제2의 와니(王仁)”로서의 이퇴계 상과 ‘도의’ 담론〉, 《인문학연구》49,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편저자 : 강해수   |   번역자 :   |   유형 : 기타( 논문 )   |   쪽수 : 29 (93-121)   |   총권수 : 권
강해수, 2015, 〈‟제2의 와니(王仁)”로서의 이퇴계 상과 ‘도의’ 담론〉, 《인문학연구》49,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이미지 1

Ⅰ. ‘한일문화교류사’ 상에서의 이퇴계 상과 ‘시초 이야기’ Ⅱ. “제2의 와니(王仁)”로서의 이퇴계 Ⅲ. 박종홍에서 ‘시초 이야기’와 “민족의 도의의 사표(師表)”로서의 이퇴계 상 Ⅳ. ‘이퇴계연구회’의 설립과 ‘도의’ Ⅴ. 아베 요시오의『이퇴계』와 『이퇴계-그 행동과 사상』의 사이 Ⅵ. ‘도의의 제국’과 ‘완성된 이퇴계’ 상을 넘어서 본 논문은 제국 일본의 ‘제국의 지’였던 ‘도의’ 담론이 전전 · 전시기를 거쳐 해방후 · 전후의 한일 양국에서 이루어진, 16세기 조선왕조의 유학자 이퇴계연구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를 고찰한 것이다. 다시 말해 해방 후 · 전후의 한일 양국에서 ‘도의국가’․‘국민도의’ 담론이 재소환되는 과정에서 이퇴계가 어떻게 표상되어 갔는지를, 박정희정권기를 전후로 한 한일 양국의 이퇴계론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대표적 대상으로서 고찰한 것이 한국의 경우는 박종홍, 일본에서는 아베 요시오의 이퇴계론이다. 박종홍은 <이퇴계>라는 기호에 대해 “우리의 사표(師表)”, 그리고 아베는 “도의철학의 창시자․건설자”라는 레테르를 붙임으로써, 한일 양국은 ‘도의’ 담론의 발신과 확산에 동력을 더해감과 동시에, 이를 통해 지배규율적 권력의 재생산, 획득에 성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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