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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계갑문사(長門癸甲問槎)』 제4권

편저자 : 편자 농학대 / 저자 진숭산(秦嵩山)   |   번역자 :   |   유형 : 필담록 서간   |   쪽수 : 제술관 남추월께 드리는 글[贈製述官南秋月書]   |   총권수 : 4권
『장문계갑문사(長門癸甲問槎)』 제4권 이미지 1

우리나라에 경서가 비로소 널리 퍼지기 시작하였다고 하였는데, 비록 왕인(王仁)씨로부터 시작하여 이후 천년이 되었지만 근원이 멀고 유파가 나뉘어져 집집마다 각각 다른 설이 있어 참으로 무리가 많습니다. 만약 혹 남과 북이 서로 긍지가 있다면 저계야(褚季野)와 손안국(孫安國)의 의론이 있을 뿐이니 누가 그 사이에서 지공(支公)이 되겠습니까? 오직 제공들의 귀중한 덕업을 저희들이 몹시 우러러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因謂吾邦聖經始敷也, 雖自王仁氏, 爾後千載, 源遠流分, 家說戶論, 寔繁有徒, 如或南北相矜持, 有褚、孫議, 誰爲支公於其間哉? 唯諸公德業之貴, 僕輩仰望之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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