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1. 2019년 9월 15일 14:30분경 영암읍 교동리 214-2번지 도로상에서 단순교통사고를 낸 가해자입니다. 그 날은 영암민속씨름대회가 한창이었을 때라 인산인해로 도로가에도 차를 댈 곳이 없는 힘든 날 이었습니다. 저는 앞차가 계속 전진하고 있길래 시속10키로도 안 되는 속도를 유지하며 주차할 곳을 찾고 있던 중 앞차를 보니 정지상태에 있던 것을 보고 급히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밀리는 바람에 살짝 쿵 받았습니다.

2. 정말 살짝 쿵 받은 정도인데 지금 병원에 누워있네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손해사정사에게
전화를 해보니 직접 병원 원장을 만나서 “왜 어디가 아파서 입원까지 시키느냐 아픈 곳이 어디냐” 따져 물으니 병원원장말이 “환자가 아프다는데 입원시켜야지” 이러면서 화를 냈다고 합니다. 저도 그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던 찰나에 그 피해자가 자기 집에 가서 볼일 다보고 또 농협에가서 택배를 보내고 갔다는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저의 아는 지인이 말이
죠 이게 아픈사람이 하는 행태가 이게 맞습니까 단순히 인피사고의 보험금을 타보려고 이러는게 뻔히 보이는데 이것을 단속을 안하면 선량한 보험계약자들만 피해가 가는 것 아니 겠습니까?

3. 마지막으로 영암 신세계신경외과의원이 과잉진료로 이롭지 않은 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이렇게 군수님께 청을 드립니다. 꼭 바로 잡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