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사무소에 일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옆에 할아버지가 민원을 보러 오셨는데
잘 안들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일을 보는 중에 할아버지가 서류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름만 쓴다. 주민번호 모른다
보통 잘 모르는 어르신 처럼 이야기를 하고 계셨고
읍사무소관계자는 그럼누가 아냐고 어르신도 모르는데 제가 어떻게 아냐며 상당히 불친절 하게 이야기하더라구요
큰 소리로 계속 불친절하게 이야기하는게 들렸고
할아버지가 계속 어려워 하시니 밖으로 나와 그여자분이
할아버지를 도와드렸습니다 어쩔수없이 그래보였고요
목소리 큰 것과는 별개로 말투나 행동이 전혀 어르신을 배려하지 않은 불친절한 행동이였으며. 듣는 내내 너무 불쾌 했습니다
여기는지역에 어르신도 많고 다문화도 많은 곳 아닌가요
민원인들이 오면 잘 안들리시면 크게 말씀 드리는게 당연하지만. 크게 말하면 다 그렇게 불친절하게 들리고 크게말한다고 그렇게 말하는거 아닙니다
남의 일이라 말할까말까 하다가 말했는데. 크게 말한거라고만 당당하게하더군요
이런 불친절한 직원은 처음보며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거기있는 그 누구도 아무말도 하지 않던데
제가 이상한 건지 모르겠지만
좀 친절한 직원분들이 되면 좋겠네요
어르신들에게 친절하게 좀 해주세요. 내 할아버지여도 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