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당리 모밀항마을 이장
박현화입니다.

목포신항대체진입도로설계와 관련해서 당 사업 대책위원장님과 도시과 담당자님과의 각자의 의견에 대해서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또한 시행청과 영암군이 주고 받았던 문서를 읽고서 위원장님이 어제 올리신 제목처럼 솔직히 우리 군은 누굴 위해 종을 울리고 계시는지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당당자께서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였을 뿐이라고 주장 하시겠지만 정작 시행청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지역민들이 주장하는 내용에 일리가 있다 라고 받아 들여 설계가 이미 완성됐으며 어려운 여건들이 놓여 있다 라고는 하며, 그러나 영암군의 의견에 따라 재 검토해 볼 의향이 있다 는 뜻으로
통로암거변경과 연결로 설치에 대하여 문서에서 보았듯이 연락을 취하여 오기까지 하였습니다. 오히려 우리군측에서 협조를 먼저 요청해 볼 입장인데도 어찌된 영문인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역의 중대사인 만큼 목포지방해양수청으로부터의 물음에 대한 의견서를 보내기 직전에 지역민들에게 최소한 한마디 의견이라도 취합해 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지금까지도 지역민들의 생각으로는 도시계획선을 변경해서라도
도로이용객들의 편의와 장래
이곳의 발전을 위해서는 연결로 설치가 바람직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군에서는 평면교차로 끝점부터 도시계획 도로개설 계획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연결로 설치는 불가하다고 주장하셨던 만큼, 그렇다면 계획만으로 그치지 마시고!

최근 재 검토중인 통로암거 확장계획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점들을 적극 협조해주실것과

신항대체진입도로 완공에 맞추어 필히 1-236 중로를 시설해 주시길 간곡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항상 수고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