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갤러리
중국관광객 6. 20
2014-06-20조회수 : 4509
오늘 11시쯤 중국에서 모혜령씨가 또 36분을 모시고 왔네요.
서호정마을에서 하미술관으로, 회사정에서 도기박물관으로 사람 사는 모습을 마을 골목부터 돌아봤습니다. 마침 회사정 앞길에서 화순 지오학교 중국어선생님과 중국분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함께 기념 촬영도 하는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뻤습니다. 학교 이름처럼 지금 오늘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사실 조선 영조때 이중환이 쓴 택리지에 보면 구림은 옛부터 명촌이었고, 중국에 왕래하는 최적의 포구로 성시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요즈음 구림마을에 중국관광객이 모여들고 있는 것은 그 당시의 기운이 회귀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