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서경(書經)
편저자 : 이규경 | 번역자 : | 유형 : 기타( 단행본 ) | 쪽수 : 기자조선본상서(箕子朝鮮本尙書)에 대한 변증설 | 총권수 : 60책 60권
일본의 기록으로써 선진(先秦) 때에 타지 않은 고경의 유무를 증거하려면 변파(辨破)할 수 있다. 《일본사(日本史)》와 《화한삼재도회(和漢三才圖會)》를 상고하면, 오진천황(應神天皇) 15년에 백제왕(百濟王)이 아직기(阿直岐)를 보내어 《역경》ㆍ《효경》ㆍ《산해경(山海經)》을 바쳤다 하였고, 아직기가 또 박사 왕인(王仁)을 천거하자, 오진천황은 백제에 사신을 보내어 청하니 구소왕(久素王)은 왕인을 명하여 보내었다. 왕인은 《천자문(千字文)》을 가지고 와서 전적(典籍)을 교습(敎習)시키니 유교가 비로소 행하게 되었다. 게이타이천황(繼體天皇) 때에 백제의 오경박사(五經博士)인 단양이(段楊爾)ㆍ왕진이(王辰爾)ㆍ고안무(高安茂) 등이 와서 문자를 대강 소개하였고, 흠명천황(欽明天皇) 13년에 백제에서 오경박사ㆍ역박사(曆博士)ㆍ의박사(醫博士)를 바쳤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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