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 『청령국지(蜻蛉國志)2』
편저자 : 이덕무(李德懋) | 번역자 : | 유형 : | 쪽수 : 이국(異國) | 총권수 : 71권
응신(應神) 15년(284)에 백제에서 아직기(阿直岐)를 보내어 왔고, 이듬해에 왕인(王仁)이 왔다. 계체(繼體 507~531) 때에 백제의 오경박사(五經博士) 단양이(段楊爾)가 왔고, 흠명(欽明) 13년(552)에 백제에서 불상(佛像)ㆍ불경(佛經)을 보내어 왔고, 또〈15년에〉 오경(五經)과 역박사(曆博士)ㆍ의박사(醫博士) 등 여러 박사와 약을 아는 사람들을 보내어 왔다. 민달(敏達) 원년(572)에 고구려에서 오우서(É羽書)를 보내어 왔고 12년에 백제의 일라(日羅)가 왔다. 효덕(孝德) 백치(白雉) 2년(651)에 신라의 사신 지만사찬(知萬沙湌)이 왔는데, 당(唐) 나라의 의관(衣冠)을 착용하였으므로 풍속을 변이(變移)하게 될까 염려하여 드디어 쫓아보냈다.
應神十五年。百濟遣阿直歧來。翌年。王仁來。繼體時。百濟五經博士段揚爾來。欽明十三年。百濟致佛像佛經。又致五經。及曆醫諸博士幷識藥者。敏達元年。高丽致烏羽書。十二年。百濟日羅來。孝德白雉二年。新羅使知丂沙飡來。著唐衣冠。恐移風俗。逐還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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