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기우(日東記游)』 학술(學術)
편저자 : 김기수(金綺秀) | 번역자 : | 유형 : 사행록 | 쪽수 : | 총권수 : 4권
옛날에는 문자가 없었는데, 우리의 삼국 시대(三國時代)에 백제(百濟) 사람 왕인(王仁)이 서적(書籍)을 가지고 일본에 들어갔다고 한다. 지금도 우리나라 사람에 대하여 무한히 감사하다는 뜻을 표시하고 있다. 그 나라의 언문(諺文)은 이려파(伊呂波)라 이르는데, 바닷길로 중국과 교통하여 서적을 얻어서 수입해 올 만한 것은 수입해 오고, 그렇지 못한 것은 이려파로써 번역해 가지고 돌아왔다.
舊無文字,我三國時,百濟人王仁,携書籍以入云,至今向我人,致無限感謝之意。 其國諺文,謂之伊呂波,舟通中國,得書籍可以輸來者輸來,不然,且伊呂波而翻譯之以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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