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계갑문사
성용연(성대중)께 드리다[贈成龍淵] 사신들 뗏목 타고 조선으로부터 와 해 뜨는 주변 두루 유람하고 돌아왔네 바다 위 십주에서 불사약 접하고 동천에선 몇 군데나 신선들 만났던고 국풍(國風)으로 왕인(王仁)의 노래에 화답하기 어렵고 진화로 유독 서복편(徐福篇)만 남아있네 더욱 동쪽 모야주에 고경 남아있으니 그대로 인해 다른 나라에 전해졌으면
贈成龍淵 乘槎星使自朝鮮, 遊遍歸來日出邊. 海上十洲逢大藥, 洞天幾處會群仙. 國風難和王仁詠, 秦火獨餘徐福篇. 更有東毛古經在, 憑君欲使異方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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