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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 2001 옹기의 원류를 찾아서

2008-12-16   |   관리자조회수 : 5324

제3의 전통, 옹기의 원류를 찾아서 (Korea's Third Ceramic Tradition / From Earthenware to Onggi)

 

주최 : 영암군

기획 :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장소 : 영암도기문화센터

기간 : 2001. 3. 31. ~ 5. 31.

 

우리민족은 신석기시대 (B.C 10000 ~ B.C 2000)부터 토기를 만들기 시작하여 식품의 저장,발효,운송,가열등의 생활용기로 토기,도기를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왔다. 이 유구한 한국토기,도기문화는 선사토기에서 근대 푸레독까지의 무유도기(無釉陶器)의 전통과 남북국시대의 "구림도기"류의 고화도 유약도기에서 옹기까지 시유도기(施釉陶器)의 전통 두 계통이 다양한 전개를 보이면서 한국도자사상 지역과 계층에 구분없이 가장 널리 가장 오래 지속된 것이었다. 그러나 청자,백자 못지않게 한국도자기의 전 역사를 통해 주요한 맥을 이루며 발전해온 도기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는 한국 도자사에서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이 특별전은 우리민족의 생활용기로 장구한 세월동안 한국도자문화를 풍성하게 해 주었었던 시유도기 - 옹기의 역사탐색을 통해서 한국의 도기가 청자,백자와 나란히 한국도자의 제3의 전통이였음을 밝히고 한국도자의 진정한 주인공으로의 그 위상을 세우고자 한다. 또 이를 통해 한국도자기 발달역사의 특수성과 한국적 전통가치를 규명하고자 기획하였다.

 

 

손잡이 달린 항아리의 모습

손잡이 달린 항아리 (Earthenware Jar with Handles)

- 고구려 6세기
- Goguryo 6th century
- H. 39.4cm

 

큰항아리의 모습

큰항아리 (Earthenware Jar.)

- 고구려 6세기
- Goguryo 6th century
- H. 67.0cm

 

긴항아리 (Earthenware Jar with Handles.)

- 고구려 6세기
- Goguryo 6th century
- H 53.5cm

 

손잡이 달린 항아리 뚜껑의 모습

손잡이 달린 항아리 뚜껑 (Earthenware Cover with Handles.)

- 고구려 6세기
- Goguryo 6th century
- H. 6.7cm

 

구림도기 목짧은 항아리의 모습

구림도기 목짧은 항아리 (Stoneware Jar.)

- 남북국시대 신라 7~9세기
- Unified Silla 7th~9th century
- H. 23.1cm

 

녹갈유도기의 모습

녹갈유도기 (Jar with Brownish-green Glaze.)

- 고려 11세기
- Goryo 11th century
- H. 18.2cm

 

흑갈유 장군의 모습

흑갈유 장군 (Bottle with Brownish-black Glaze.)

- 고려 12세기
- Goryo 12th century
- H. 34.3cm

 

옹기 큰 항아리의 모습

옹기 큰 항아리 (Onggi Jar.)

- 조선 19~20세기
- Choson 19th~20th century
- H. 92.3cm

 

제주도옹기의 모습

제주도 옹기 (Onggi Jar with Handles.)

- 조선 19~20세기
- Choson 19th~20th century
- H. 44.1cm

 

옹기물병의모습

옹기물병

- 20세기 20th century
- Onggi Water Bottle.
- H. 30.1cm

관리담당
문화예술과 도기박물관팀 조현진   061-470-6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