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도기 가마터는
- 영암읍에서 목포로 가는 819번 국도변에서 약 500m 떨어진 구릉상에 있다. 유적은 8∼9세기 대규모 도기 제작장으로1986년 1996년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이 1·2차에 걸쳐 발굴조사를 하면서 그 역사적 중요성이 밝혀졌다.
이곳은 원래 서남해로 연결되는 곳으로서
- 운송이 편리하고 주변에 좋은 질의 점토와 땔감이 풍부하여 도기 생산지로서 알맞은 여건을 갖춘 곳이다.
가마구조는 아래쪽에서 경사면을 이용해
- 굴을 파고 들어간 반지하식 단실가마로 요상평면은 밑부분이 넓고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독사머리형이다. 주로 돌대장식대호, 사각편병, 주판알 모양의 유병 등 일상 생활용기류와 녹갈·황갈·흑갈색의 시유도기가 출토되었다.
영암구림리요지 정보
- 지 정 번 호 : 국가사적 제338호
- 소 재 지 :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319외
- 면 적 : 11,289㎡(요지일원)
- 시 대 : 통일신라시대
- 지정연월일 : 1990년 10월 26일